체조 요정 손연재가 늘품체조에 대한 논란에 휩싸였다. 늘품체조 시연회에 참석 후 정부로부터 각종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 뿐만이 아니다. 한 누리꾼은 인스타그램의 한 이용자의 사진을 토대로 손연재가 차움의원과도 관계가 있다고 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 선물포장된 떡은, ‘리듬체조 아시아선수권대회 개인종합 2연패, 성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열심히 하는 선수가 되겠습니다’ 라 적힌 편지도 담겨있다.
이어 해당 사진을 게재한 이용자는 “나한테 온 거 아니고, 우리팀 선배님께 온 선물. 차움의 고객이신 손연재 선수께서” 라는 글을 남겼다.
손연재가 평소 다니던 차움 의원 직원들에게 감사 표시를 했을 뿐이라는 의견도 나오고 있지만, 일부 누리꾼들은 손연재 선수가 최순실 씨와 관련이 있는 것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됐다.
이로써 손연재는 늘품체조 참석과 더불어 차움병원, 정부 특혜 등 각종 논란에 휩싸였다.
하지만 손연재 측은 이 같은 논란에도 불구하고 ‘국가대표 선발 특혜 논란’, ‘대한 체육회 3년 연속 수상’ 등에 대한 해명을 하지 않고 있다.
[출처=인스탸그램]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