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 국제의료개발학과(한동운 주임교수)는 24일 서울 성동구 교내 자연과학관에서 ‘통합의료를 통한 만성질환 관리의 글로벌 도전과제’란 주제로 ‘국제의료개발학과 국제학술대회’를 연다. 학술대회에서는 ‘미얀마 양곤에서 뇌졸중 환자에게의 전통·보완·대체의학 적용’ ‘우간다 북서부에서 간호사와 조산사의 전통·보완의학에 대한 지식, 태도 및 진료 활용’을 주제로 개발도상국의 보건의료 이슈와 현장 경험 등이 논의된다. 이명수 한국한의학연구원과 김영철 경희대 한의대 교수의 특강도 진행된다. 국제의료개발학과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협력해 16개국의 보건 공무원 등 보건의료분야 인재를 초청해 국가보건정책 전공 석사 과정을 운영 중이다. /박우인기자 wi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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