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신구 총장)가 지역사회와의 유대를 강화하기 위해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펼쳤다.
세종대 세종나눔봉사단은 지난 12일 서울 노원구 상계동 상계 3·4동 35통 지역 8가구에 총 2,000장의 연탄을 배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세종나눔봉사단이 주관하고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봉사가 주최한 이번 기획 봉사는 세종나눔봉사단, SHP학생, 이태하 교수(교양학부장) 그리고 최복희 지도교수 등 75명이 참여했다. 봉사에 참여한 세종나눔봉사단의 김다희(기계공학과·2학년) 학생은 “많은 학생들과 함께 활기찬 분위기 속에 추위와 힘든 것도 잊고 연탄을 배달했다”며 “이웃에게 따뜻함을 나눌 수 있다는 생각에 더욱 보람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박우인기자 wi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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