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안암캠퍼스 신공학관이 준공됐다.
고려대는 23일 “대학 후원 기부자와 졸업생, 교내 구성원 등이 낸 기부금으로 세우는 신공학관 준공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서울 성북구 고려대 안암캠퍼스에 신축된 공학관은 지상 8층~지하 2층 규모(연면적 약 2만6,719㎡)로 실험실습실과 연구실, 강의실 등을 갖췄다. 고려대는 신공학관으로 교육과 연구, 실험 공간의 질적 수준이 높아져 세계 명문 공과대로 나아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염재호 고려대 총장은 “신공학관 준공으로 고려대 공과대학 100주년을 위한 하나의 도약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두형기자 mcdjr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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