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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안 논의 시작…우상호 “늦어도 9일 표결”, 정진석 “대통령 변론 먼저 들어봐야” 여야 입장 차

탄핵안 논의 시작…우상호 “늦어도 9일 표결”, 정진석 “대통령 변론 먼저 들어봐야” 여야 입장 차




우상호 원내대표가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안 처리를 늦어도 9일 표결에 부치겠다고 선언하면서 탄핵안 처리를 위한 논의가 본격화 되고 있다.

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는 2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탄핵 소추안 처리 전에 처리해야 할 세 가지 숙제>라며 탄핵안 처리를 위해 선결되어야 할 과제가 있다고 언급했다.

정 원내대표는 “저는 헌법절차에 따른 탄핵소추에 성의있게 응하겠다고 거듭 밝혀 왔습니다. 하지만 탄핵 소추안 발의 전에 여야가 처리해야 할 세 가지 숙제가 있습니다.”라며 세 가지 선결 과제를 제안했다.

정 원내대표는 세가지 과제로 내년도 예산안 처리, 특검이나 국정조사 과정에서의 대통령의 변론, 개헌논의와 동반 추진을 제시했다.



“민주당이 탄핵절차를 본격 협의하자고 하면, 저는 여당의 협상대표로서 성실하게 협상에 임하겠습니다. 그에 앞서 야당은 제가 제기한 세 과제에 대해 성의있는 답을 제시해주시기 바랍니다.”라며 주장한 정 원내대표의 발언에 더불어민주당은 아직 공식입장을 내놓고 있지는 않다.

[사진 = 정진석 원내대표 페이스북]

/김경민기자 kkm261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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