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처신 논란’ 김기춘, 농심 비상임법률고문 자진 사임

‘처신 논란’ 김기춘, 농심 비상임법률고문 자진 사임




‘처신 논란’에 휩싸였던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농심 비상임법률고문 직을 자진 사임했다.

24일 농심 관계자는 “김기춘 전 실장이 자진 사임 의사를 전해왔으며 이를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농심은 “비상임 법률고문을 맡고 있는 김 전 실장의 임기가 올해 12월로 종료되며, 재계약을 하지 않을 방침”이라고 밝혔지만 처신 논란이 확대되자 김기춘 전 실장이 서둘러 사임 의사를 밝힌 것으로 보인다.

김 전 실장은 2015년 2월에 청와대 비서실장을 사임하고 올해 9월부터 농심 비상임법률고문으로 일해왔다.



당시 김 전 비서실장은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에 취업심사를 신청해 가능하다는 답변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대통령을 보좌하는 비서실장이 정권이 끝나기도 전에 민간기업 고문을 맡는 것이 적절한 처신이냐는 논란이 불거졌다.

[사진=연합뉴스]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