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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혜나,뮤지컬 ‘위키드’에 이어 ‘데스노트’에 재 도전...감동 200% 예고

‘위키드’의 초록마녀 하면 대표적으로 떠오르는 배우로 인정받은 박혜나의 위엄은 2016년 ‘위키드’의 재연에서도 여전했다. 작은 체구에서 뿜어내는 가창력과 임팩트는 물론, 이전 공연과 비교해 더욱 능숙해진 모습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았으며, ‘엘파바’와 한 몸이 되어 공연장을 자유롭게 누비며 총 195회 무대에 올라 ‘국내 최다 엘파바’ 공연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박혜나가 다시 한번 뮤지컬 ‘데스노트’의 여자사신 ‘렘’으로 돌아온다.

뮤지컬 ‘데스노트’는 우연히 ‘데스노트’를 주워 악인들을 처단하는 천재 대학생 라이토와 이에 맞서는 명탐정 엘(L)이 두뇌 싸움을 펼치는 내용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2003년부터 슈에이샤 ‘주간 소년 점프’에 연재되어 일본 누계 3,000만부 이상 발행된 히트작이다.

/사진=씨제스컬쳐




2015년 초연 당시 탄탄한 스토리와 완벽한 캐릭터로 관객과 평단의 극찬은 물론, 전회차(57회차) 공연 매진 기록을 세우며 뮤지컬 역사에 새로운 흥행 신화를 기록했으며, 성공적인 초연에 힘입어 2017 예술의전당에서 재연을 확정 지었다. 국내 최정상급 뮤지컬배우 한지상, 김준수, 박혜나, 강홍석, 벤(Ben)이 2017년 ‘데스노트’의 재연무대에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2015년 ‘데스노트’ 초연 당시 사신이라는 초현실적인 캐릭터를 맡아 호소력 짙은 가창력과 연기로 독보적인 분위기를 만들어냈으며, ‘위키드’에서 보여줬던 강렬한 목소리와 연기 대신 가슴 뭉클한 목소리로 짠한 감동을 선사했다. 차별화된 연기로 완벽하게 변신한 것과 더불어 각 캐릭터들과도 최고의 케미를 뽐내며 많은 사랑을 받았던 박혜나의 ‘2017 데스노트’가 더 기대되는 이유다.

여자사신 ‘렘’ 역에는 뮤지컬계 실력파 여배우 박혜나가 다시 한번 최고의 무대를 선사한다.



지난 2006년 뮤지컬 ‘미스터 마우스’로 데뷔한 이후 다양한 작품을 통해 탄탄한 내공을 쌓아온 박혜나는 2013년 국내 초연 뮤지컬 ‘위키드’의 ‘엘파바’로 첫 주연을 맡아 압도적인 카리스마와 가창력으로 그 실력을 인정받았으며, 같은 해 디즈니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에서 ‘엘사’의 주제곡 ‘Let it go(렛잇고)’의 한국어 버전 더빙을 맡으며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이어 ‘셜록홈즈’, ‘드림걸즈’, ‘오케피’ 등 다양한 작품에서 굵직한 역할을 맡아 풍부한 가창력과 섬세한 연기력, 각 작품마다 자유자재로 변신하는 캐릭터 소화력으로 뮤지컬 계의 ‘탑 여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씨제스 컬쳐 측은 “원작의 주인공들과 100% 씽크로율을 자랑하는 만큼 더욱 업그레이드 된 작품이 될 것”이라며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뮤지컬 ‘데스노트’ 2017년 재연에서 가장 관심을 모은 ‘엘(L)’ 역은 원작을 뛰어넘는 캐스팅의 주인공 김준수가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엘’의 귀환을 예고했으며, ‘탄탄한 연기와 매력적인 보이스로 전율의 무대를 만들어내는 뮤지컬 배우 한지상이 새로운 ‘라이토’로 합류, 라이토의 고뇌와 변화를 어떻게 표현할지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많은 관객들이 기다려온 환상의 랑데부. 박혜나와 강홍석이 다시 한번 여자 사신 ‘렘’과 남자 사신 ‘류크’로 합류해 최고의 캐스팅 라인업을 완성했으며, 깜짝 캐스트로 벤(Ben)이 새롭게 합류해 ‘라이토’의 여자친구 ‘미사’역으로 기대를 더한다. 또한 2015년 초연에 이어 주연배우 포함 전 배우가 원캐스트로 출연을 확정 지으며 또 한번 최고의 호흡을 보여줄 전망이다.

뮤지컬 ‘데스노트’는 1월 3일부터 26일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된다.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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