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브리핑] 濠, 워홀러에 내년부터 소득세 15% 부과

호주 정부가 워킹홀리데이 비자로 입국한 외국인(워홀러)들에게 최소 15%의 소득세를 매기기로 했다.

28일(현지시간) 디오스트레일리안에 따르면 스콧 모리슨 호주 재무장관이 노동당·녹색당 등 원내 정당들과 ‘배낭여행객세(Backpacker tax)’ 법안 통과를 위한 합의를 이뤘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현재 세금을 면제받던 연간 소득 1만8,200호주달러 이하 워홀러들도 내년부터 소득세를 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호주 워킹홀리데이 프로그램에는 한국 젊은이도 한해 2만명가량 참여하고 있다.

호주 정부는 당초 지난 7월부터 워홀러 등에게 32.5%의 소득세를 물리겠다고 발표했지만 노동력 부족을 걱정한 농업·관광 업계의 반발을 반영해 세율을 대폭 낮췄다.



/연유진기자 economicus@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