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부전자전

로스베르크, F1 2016시즌 우승

아버지 이어 '부자 챔피언' 등극

니코 로스베르크(오른쪽)와 그의 아내가 28일 F1 시즌 챔피언 등극을 확정한 뒤 팀원들의 샴페인 세례를 받고 있다. /아부다비=AFP연합뉴스




독일의 로스베르크 가문이 자동차경주 포뮬러원(F1)에 거대한 발자국을 남겼다.

메르세데스 소속 드라이버 니코 로스베르크(31·독일)는 28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끝난 시즌 최종전에서 5.554㎞의 서킷 55바퀴(305.355㎞)를 1시간38분4초452 만에 돌아 2위에 올랐다. 우승한 팀 동료 루이스 해밀턴(영국)에 0.439초 뒤졌다.

로스베르크는 그러나 2위 포인트 18점을 더해 총 385점으로 생애 첫 시즌 챔피언에 등극했다. F1은 한 해 동안 세계 각국 21개 지역을 돌며 레이스를 벌인다. 지난해 우승자 해밀턴은 380점으로 2위에 이름을 올렸다.



로스베르크는 1982년 F1 챔피언 케케 로스베르크(68)의 아들이다. F1에서 ‘부자(父子) 챔피언’이 배출된 것은 그레이엄 힐(1962·1968년)-데이먼 힐(1996년)에 이어 두 번째다. 아들 로스베르크는 “(결승 전날인) 토요일 밤마다 아버지한테 응원 문자메시지를 받았다”며 아버지에게 영광을 돌렸다.

/양준호기자 miguel@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관련태그
#F1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