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대통령 처벌하라"…정부청사 앞에서 50대男, 분신 시도

경찰 저지로 목숨은 건져

경찰, 범칙금 부과 후 귀가 조치

/사진제공=이미지투데이




박근혜 대통령 처벌을 요구하며 분신을 시도한 50대 남성이 경찰의 저지로 목숨을 건졌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28일 “박근혜를 처벌하라”며 자신의 몸에 기름을 부은 최모(55)를 경범죄처벌법 위반으로 범칙금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이날 오후 3시45분께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인근 도로에서 몸에 기름을 부은 뒤 분신을 시도한 혐의를 받고 있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최씨가 불을 붙이기 직전 막아서면서 최씨는 가까스로 사고를 모면했다. 경찰은 최씨를 인근 파출소로 연행해 조사를 벌인 뒤 귀가 조치했다. 일용직 노동자인 최씨는 경찰에서 “박 대통령이 물러나지 않아 홧김에 분신을 시도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우인기자 wipark@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