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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렉은 기술 인큐베이터





오리지널 스타트렉 TV 시리즈가 지난 9월 탄생 50주년을 맞았다. 스타트렉은 신작 영화들, 그리고 2017년 초로 기획된 넷플릭스 Netflix의 신작 시리즈 등을 통해 꾸준히 방영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스타트렉은 가장 뛰어난 현대 과학의 일부를 매우 정확하게 예측하기도 했다.

현실화하기 한참 전에 스타트렉-텔레비전 시리즈 및 영화를 통해 550시간이 넘는 분량으로 제작됐다-에 등장한 기술들 중 일부 사례들을 살펴보자.

1. 인공지능 개인 비서
애플의 시리와 구글의 나우Now 같은 컴퓨터 프로그램들은 스타트렉의 기내 컴퓨터를 연상시킨다. 이 기내 컴퓨터는 U.S.S. 엔터프라이즈 (*역주: 스타트렉에 나오는 우주 함선) 선원들로부터 명령을 받고 대화를 나누기까지 했다.

2. 트라이코더
레너드 ‘본즈’ 맥코이 박사는 널리 알려진 대로 이 장비를 사용해 환자의 바이탈 vital (*역주: 맥박, 혈압, 호흡, 체온)을 검사했다. 오늘날 휴대용 기기들은 초음파와 DNA 염기서열 등을 분석 관리할 수 있다. 스마트폰은 심장 박동을 측정하고 질병을 진단할 수도 있다.



3. 페이저
‘상대를 기절시킬 수 있도록 페이저를 설정하라.’ 이 같은 입자 빔 총(particle-beam guns)은 사실 기술적으로 구현되지 못했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페이저는 고도로 농축된 에너지 빔을 사용한다는 점에서 현실의 레이저 기술과 유사한 점이 있다. 군대 또한 레이저 방식의 시제품 무기들을 보유하고 있다.

4. 휴대용 컴퓨터와 커뮤니케이션 기기들
스타트렉 시리즈에 등장한 비디오 대화부터 폴더 폰 형태의 ‘커뮤니케이터 communicator’ (*역주: 스타트렉에서 쓰였던 통신기기)까지 다수의 기술들은 이미 수십 년 전에 현대의 스마트폰과 태블릿을 예측한 바 있다.


서울경제 포춘코리아 편집부/by Tom Juddleston j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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