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靑 "졸피뎀 등 향정의약품은 순방 시 수행원 시차적응용"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1일 청와대가 졸피뎀 등 마약류 지정 의약품을 대거 구입해 소비했다는 문제 제기에 대해 “박근혜 대통령 해외 순방 때 수행원들의 빠른 시차 적응을 위해 쓴 것”고 밝혔다.

전날 김한정 더불어민주당의원은 전날 “청와대가 지난 2013년 마약류 지정 의약품을 1,110정 구매해 836정 소비했다”면서 “중독성이 강한 마약류 의약품을 다량으로 구매하고 소비한 이유가 무엇인지 투명하게 공개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

정 대변인은 “향정신성의약품인 졸피뎀은 빠른 시차 적응을 위한 수면유도제”라면서 “(순방 때는) 시차 적응에 여유가 없이 이동하지 않나. 단기간 제한적으로 처방된다”고 말했다.

이어 정 대변인은 “(수면 유도용으로 쓴 약의) 종류가 다른 것은 시차에 따른 불만의 정도와 양상, 약제에 대한 환자의 감수성에 따라서 다른 약제의 성격이 필요했기 때문”이라면서 “순방의 횟수와 수행원 수를 고려할 때 많은 양이 사용된 것은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맹준호기자 next@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