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영 사장은 1일(어제) 밤 싱가포르 썬택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 21회 아시안 텔레비전 어워즈 시상식에서 ‘태양의 후예’ 등 경쟁력 있는 콘텐츠를 제작해 한류 열기를 확산시키고, 아시아 방송문화 콘텐츠산업의 지평을 넓힌 공적을 인정받아 공로상을 받았다.
고 사장은 “KBS를 대표해 받은 이 상이 지금 이 순간에도 창의적인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고민하고 있는 KBS 직원들에게 신선한 자극제가 될 것이며, 이제 아시아를 넘어 세계가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한류 콘텐츠를 만드는데 더욱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레이몬드 왕(Raymond Wong) 시상식 조직위원장은 ”고대영 KBS 사장의 탁월한 경영 감각과 추진력이 아시아 방송콘텐츠산업 발전에 지대한 영향력을 미쳤다“고 선정 이유를 전했다.
/문경민인턴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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