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일 금요일 밤 11시 20분에 방송되는 SBS‘미운우리새끼’에는 홀로 아이를 돌보는 박수홍의 모습이 방송된다. 그리고 이를 지켜보던 스튜디오에서는 육아에 대한 이야기로 토크가 진행됐다. MC서장훈은 “내 아이 똥에서는 향기가 난다던데 진짜냐?”고 묻자 한혜진은 “ 정말 그렇다. 고소하다. 황금 똥을 싸면 얼마나 고마운지 모른다.”고 대답해 스튜디오의 모든 엄마들의 공감을 얻었다.
이 밖에도 한혜진은 육아 고충에 대해서 털어놨는데, “남편이 아이를 봐줘도 재우고 먹이는 건 엄마가 해야 되더라. 아기띠를 하고 화장실에 간 적도 있다.”고 언급했다. 이에 허지웅의 어머니 역시 “나도 그랬었다. 애기를 봐 줄 사람이 없어 지웅이를 보행기에 태워놓고, 끈으로 묶어 화장실에 갔었다.”며 격하게 공감했다는 후문이다.
14개월 차 초보 엄마 한혜진과 미우새 어머님들의 육아 이야기는 오는 2일 (금) 밤 11시 20분 SBS ‘미운우리새끼’에서 방송된다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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