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6차 촛불 집회가 광화문 일대에서 열린 가운데, 직접 참가하거나 SNS를 통해 참가를 독려한 연예인들에게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과거 광우병 사태 때도 과감한 언행으로 주목을 받았던 배우 김여진은 3일 “새해는 새해답게 맞이하길 빈다”는 글을 남겼고, 이승환도 3일 광화문 광장에서 열리는 집회 행사 포스터를 공유하며 참가를 독려했다.
또 지난 5주차에는 차인표, 김동완, 김제동, DJ DOC, 이준, 김미화, 문성근, 이기우·이청아 커플, 유아인 등이 대통령 퇴진 촛불집회에 참석한 바 있으며 이승환, 전인권, 양희은, 안치환, 크라잉넛, 노브레인, 조PD 등은 집회 현장에서 직접 무대에 올라 집회 분위기를 끌어올리기도 했다.
한편 SNS를 통해 촛불 집회를 지지한다는 의사를 밝힌 연예인은 신현준을 시작으로 예은과 한혜진 등이 있다.
[사진 = 한혜진 SNS 화면 캡처]
/김경민기자 kkm2619@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