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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박' 홍문종 "촛불민심은 국민이 청와대 뜻 모르기 때문"

대통령이 담화하면 국민들 마음 달라질 것

담화는 빠르면 오늘, 파격적 입장 담길수도

비주류도 마음 움직일 것

새누리당 홍문종 의원 /연합뉴스




새누리당 친박계 홍문종 의원은 “촛불민심은 국민이 청와대의 뜻을 잘 모르기 때문”이라 6일 말했다.

홍 의원은 이날 오전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대통령과 여당이 정확한 입장 표명을 하지 않아 촛불민심이 들끓는 것”이라며 “대통령이 담화를 하고 여당이 당론을 정하면 국민들의 마음도 달라질 것”이라 밝혔다.

그는 이어 “빠르면 오늘 나올 대통령의 담화는 기존의 ‘4월 퇴진론’ 보다 파격적인 입장일 수 있다”며 “퇴진 시기를 앞당기는 내용이 아닐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홍 의원은 비박계의 탄핵 찬성 결정에 대해 “비주류 강경파가 회의를 주도하며 온건파의 목소리가 묻힌 것”이라며 “대통령의 담화가 있을 경우 비주류 일부도 마음이 움직일 것”이라 강조했다.

그는 “탄핵 찬성은 195에서 205표 수준일 것”이라며 “가결 가능성은 50대 50이라 본다”고 주장했다.

/유창욱인턴기자 ycu092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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