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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언론, "박근혜 4차 담화 예정, 지지율이 반등하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서울경제




중국 관영 언론 중국신문(中國新聞)이 지난달 29일 박근혜 대통령의 3차 담화 이후 박 대통령의 지지율이 반등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박 대통령이 지난달 29일 3차 대국민 담화를 발표한 이후 지지율이 10.9%로 1.8% 포인트 올랐다”면서 “2일 새누리당이 내년 4월 하야를 당론으로 채택한 이후에도 11.9%로 올랐다”고 강조했다.

신문은 6일 한국 리얼미터 여론조사 결과를 인용해 ‘특별히 주목할 점’이 있다며 이 같이 보도했다.



신문은 이어 “반면 차기 대선 후보 중 가장 많은 지지를 얻고 있는 문재인 전 민주당 대표의 지지율은 0.2% 포인트 하락했다”고 전했다.

박 대통령 지지율이 상승한 것은 ‘국정 농단 정국’이 본격화된 이후 8주 만에 처음이다. 보도는 리얼미터가 조사한 박근혜 대통령의 일간 지지율을 인용했다. /최재서인턴기자 wotj72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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