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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원 영화 망하고도 겸손하지 못해” 엄지원 막말 발언에 떠들썩↑

“강동원 영화 망하고도 겸손하지 못해” 엄지원 막말 발언에 떠들썩↑




엄지원이 강동원에게 “영화 망하고도 겸손 못 차리면 어떡하냐”고 발언을 해 논란이 커지고 있다.

스팟라이브(네이버 V앱)에는 영화 마스터에 출연하는 배우 이병헌, 진경, 강동원, 엄지원 김우빈이 함께했다.

이에 박경림은 “오늘 ‘마스터’ 쇼케이스가 있는데 4,000분의 팬과 함께한다”고 소개했으며 “최대 규모의 쇼케이스인데 스탠딩석이 1분 만에 매진됐다. 그리고 지정석이 14분 만에 매진이 됐다”라고 전했다.

이어 강동원은 “지정석이 좀 오래 걸렸네요”라고 말하자 엄지원은 “아니 영화가 망하고도 아직 겸손을 못 차리시면 뭐 어떡하자는 겁니까”라고 이야기했다.

최근 뚜렷한 할 흥행 성적을 내지 못하고 있는 강동원 주연의 최근 개봉작 ‘가려진 시간’을 염두에 둬서 말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 때 강동원은 얼굴을 가리며 웃었고 박경림은 “그게 무슨 말입니까. 여기 굉장히 화기애애합니다”라며 수습을 했다.

한편, 이병헌은 “지난번엔 달수 형이 위태위태했는데 오늘은 지원 씨가 위태위태하다”고 말했으며 엄지원은 “저 지금 제정신이에요”라며 웃었다.

하지만 네티즌들의 반응은 달랐다. “아무리 친하다고 해도 심한 것 같다” “영화 재밌게 봤는데 화가 난다” “‘가려진 시간’ 배우, 스태프, 관객 모두에게 모욕이다.” 등 대체로 엄지원을 비판하는 의견이 전해지고 있다.

[사진=V앱 방송화면 캡처]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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