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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시즌이 돌아왔다] 하이원, 이중삼중 안전펜스 강화...최고 설질·풍경 속 질주

하이원 스키장은 개장 10주년을 맞아 스키 체험과 안전에서 최고가 된다는 목표다.




하이원 스키장은 개장 10주년을 맞아 스키 체험과 안전에서 최고가 된다는 목표다.


강원도 정선의 하이원 스키장은 올해 개장 10주년을 맞았다. 강원도의 설질과 풍경 등 최고의 자원은 기본이고 올해 시설과 인력 운용에서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 고객들이 더 안전하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슬로프 사고 다발 지역에는 2~3중으로 안전펜스를 설치하고 고객들을 이송하는 리프트 6기와 곤돌라 3기의 안전센서 및 전기부품을 교체했다. 리프트 운전 담당자 7명이 올해 삭도교통관리자 등 국가기술자격증을 취득해 전문성을 강화했다. 사전 예방과 신속한 대처를 위해 슬로프 1면당 1명 이상의 안전요원을 상시 배치해 운영하고 있다.

고객 위주의 다양한 리프트 권종을 도입해 수도권 당일고객, 콘도 숙박고객, 셔틀버스 이용고객을 배려했다. ‘오후권(12:00~16:00)’은 기존보다 30분 앞당겨져 오후에 도착한 고객들이 좀 더 이른 시간부터 이용할 수 있게 했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주간에 즐길 수 있는 08·09권(08:30, 09:30~17:00)’ ‘오전권(08:30~13:00)’ ‘오야권(12:00~22:00)’, ‘야오권(18:00~13:00)’ 등을 준비해 이용자들이 시간에 맞춰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하이원 스키장은 개장 10주년을 맞아 스키 체험과 안전에서 최고가 된다는 목표다.


하이원은 국내 최고의 설질을 자랑한다. 올해는 팬 제설기 72대와 건 제설기 701대를 운영하고 있다. 또 초보자도 정상에서 즐길 수 있도록 제우스와 아테나 슬로프를 정상부터 시작하도록 조성했다. 마운틴·힐·밸리 장비대여소에서 최신 스키 4,500개, 보드 2,000개를 마련했으며 스키·보드 장비 시즌 렌털제를 신규 도입했다.

하이원리조트는 4계절 복합리조트에 걸맞게 다양한 객실을 보유했다. 강원랜드호텔·컨벤션호텔·하이원호텔 등 3개 호텔과 3개 콘도의 총 1,827개의 객실이 제공되는 것. 3개의 콘도에 각각 장비렌털과 매표소를 설치해 고객 동선을 최소화했다. /최수문기자 chs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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