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명은 최근 진행된 ‘해장국’ 편 녹화에 참여해 해장국 시식을 하면서 “술 생각이 절로 난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실제로 공명은 곱상한 외모와 달리 소주 5병의 주당으로 알려진 반전남이다.
또 공명은 MC 이시영이 “이런 식으로 먹어달라, 저런 식으로 먹어달라”는 등 먹방 주문을 하자 “여기 있으니까 아바타가 된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밖에 공명은 “작품 끝나고 허전한 마음을 달래는 방법이 있다”며 트와이스 ‘TT(티티) 댄스’를 선보이기도 했다. 이에 함께 출연한 민진웅 역시 ‘해바라기’의 김래원과 ‘곡성’의 이환희 등 다양한 성대모사로 넘치는 끼를 발산했다.
한편, 이날 방송은 ‘해장국’ 편으로 꾸며져 ‘고기러버‘ 백종원의 행복한 모습을 볼 수 있다. 백종원은 구수한 국물이 특징인 한 ‘뼈다귀 해장국’ 집을 찾아갔고, 푸짐한 고기 양에 매주 만족해했다. 양 손 가득 뼈를 잡고 뜯으면서 “발골 학원 졸업이 얼마 안 남았다”며 완벽한 돼지뼈 발골 먹방을 선보였고, “술 먹고 해장하러 왔는데 먹다보면 술이 다시 땡긴다”는 소감으로 시식평을 대신했다.
‘백종원의 3대 천왕’은 10일 오후 5시 40분에 방송된다.
/문경민인턴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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