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데모데이에 5개 유망 핀테크 기업 중 하나로 선정돼 발표와 전시의 기회를 가진 코코아는 NH농협은행 오픈 API, 국민은행 API(바로ERP) 등을 이용한 중소기업용 맞춤형 경영관리시스템을 서비스 하고 있으며 내년 1월 자금이체 서비스를 추가로 제공할 예정이다.
코코아가 개발해 서비스 중인 ‘캐시맵’은 키워드를 통한 자동분개 방식의 회계처리 기능이 가장 큰 특징이다.통장·카드 거래 내역을 자동으로 불러와 식대·렌터카 같이 일상에서 사용하는 단어를 입력하면 관련 계정과목이 나타나고, 이를 선택만 하면 회계처리가 완료된다. 이는 회계 지식이 없어도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방식으로 실제 사용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근영 코코아 대표는 ”캐시맵은 기존 ERP의 어려움과 무거움을 덜어내 그 동안 어려움을 겪었던 중소기업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성훈기자 bevoice@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