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경필 지사 등 새누리당을 탈당한 12인이 오늘 기자회견을 갖고 신당창당에 나설뜻을 내비쳤다.
이재오 전 의원의 늘푸른한국당에 이어 남 지사도 신당 창당에 나서면서 새누리당을 중심으로한 ‘우파’세력의 분열이 가속도가 붙고 있다.
새누리당에 ▲재산 국고 헌납과 당 해산 ▲대국민 사과 ▲인적 청산을 요구한 이들은 개헌 논의에는 한발 물러설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정현 대표의 사퇴를 앞 둔 새누리당은 비대위체제를 꾸려 수습에 나설 계획으로 알려졌다.
/김경민기자 kkm261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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