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대로 사고로 택시기사 A씨(61)와 승객 B씨(47)가 호흡이 없고 의식 불명인 상태로 발견, 숨졌다.
이어 구조 작업 중이던 현장에 아우디 승용차가 달려들어 2차 사고가 일어났다.
현장에 있던 소방대원 C씨(36)가 골반골 골절 등 통증, 승용차 운전자 D씨(28)가 목통증을 호소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타이어 교체를 위해 도로에 급히 정차해 있던 택시를 뒤따른 운전자들이 미처 피하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올림픽대로 사고에 대한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하고 있다.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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