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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 고민, 모자 대신 모발이식으로 해결





가을과 봄에만 국한된 문제라고 생각했던 미세먼지가 겨울철에도 극성을 부리면서 탈모 환자들의 근심이 늘어났다. 바로 미세먼지에 포함되어 있는 각종 오염물질과 중금속 때문인데, 이들은 모발에 붙어 두피 모공을 막을 뿐만 아니라 모낭 세포의 원활한 활동을 방해해 탈모를 심각하게 만들 수 있다.

따라서 미세먼지로부터 두피와 모발을 보호하고 싶다면 모자를 이용하는 것이 좋은데, 만약 이러한 이유가 아닌 탈모를 가리기 위한 도구로써 모자를 착용하고 있다면 모자 대신 병원을 방문해 모발이식 등의 치료를 적극적으로 시작하는 것이 바람직하겠다.

탈모 치료 방법 중 수술적 방법에 속하는 모발이식은 근본적으로 모발 수를 늘리는 치료로써 가장 확실한 효과를 자랑한다. 하지만 성공적인 모발이식 수술을 위해선 수술 전 생착률과 함께 다양한 시스템들을 꼭 확인해야 한다..

생착률이란 하나의 조직이 다른 조직에 잘 붙어서 살아남는 비율을 말한다. 이는 탈모 영향을 받지 않는 건강한 후두부의 모발을 절개를 통해 채취한 뒤 이식하는 모발이식 수술에 있어서 수술 성패를 결정하는 매우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한다.

즉, 후두부의 모발이 탈모 병변 부위에서 잘 살아남아야 성공적인 모발이식 수술 결과가 나타났다고 보는 것이다.



이에 연세모벨르 대전 둔산점 양현준 원장은 “모발이식과 생착률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이자 수술 전 반드시 고려해야 할 점이다.”며 “성공적인 모발이식을 원한다면 생착률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시스템을 적용하는 곳을 방문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이어서 양현준 원장은 “생착률과 함께 생각해봐야 할 점이 바로 모발이식 수술 방법이다.”며 “모발이식 수술에는 절개와 비절개, 또 이 두 가지 방법을 합친 혼용법이 있는데 전문의와의 충분한 면담을 통해 자신의 상태에 맞는 적절한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성공적인 결과를 도출해 낼 수 있는 또 하나의 방법이다.”고 말했다.

한편, 연세모벨르 대전 둔산점에서는 12월을 맞아 모발이식 수술비를 절감할 수 있는 파격적인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어 많은 탈모인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김동호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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