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조인성, ‘쌍화점’ 이후 8년 만에 ‘더 킹’ 선택한 이유는? “선택하지 말아야 할 이유가 없었다”

조인성이 2008년 ‘쌍화점’ 이후 무려 8년 만에 ‘관상’ 한재림 감독의 신작 ‘더 킹’으로 관객들 앞에 돌아왔다.

2017년 1월 개봉을 확정한 영화 ‘더 킹’은 무소불위 권력을 쥐고 폼나게 살고 싶었던 태수(조인성 분)가 대한민국을 입맛대로 좌지우지하는 권력의 설계자 한강식(정우성 분)을 만나 세상의 왕으로 올라서기 위해 펼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영화 ‘더 킹’ 조인성 / 사진제공 =NEW




화려한 캐스팅이 돋보이는 ‘더 킹’에서도 특히 돋보이는 것은 바로 ‘쌍화점’ 이후 무려 8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한 조인성의 존재감이다. 조인성은 ‘더 킹’에서 1970년대 ‘박태수’의 고등학생 시절부터 2000년대까지 대한민국 현대사를 아우르는 폭넓은 연기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영화 속에서 양아치 고등학생부터 대한민국의 권력을 설계하고 기획하며 세상 위에 군림하는 인물이 되기까지 무려 30년의 세월을 연기한 조인성은. 외모는 물론 심리적으로 갈등하는 모습 등 섬세하고 다양한 감정연기를 펼친다.

조인성은 영화 ‘더 킹’을 통해 8년 만에 스크린에 귀환한 것에 대해 “시나리오가 좋았고, 한재림 감독의 전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는 연출가에 대한 신뢰, 그리고 정우성, 배성우, 류준열 등 최고의 배우들까지, ‘더 킹’을 선택하지 말아야 할 이유가 없었다”며 강한 신뢰를 보였다.



이어 정우성은 ‘박태수’라는 캐릭터를 연기하는 것에 대해서도 “영화의 소재가 경쾌하고 유쾌하게 그려지면서도 진부하지 않게 보여진다”며, “박태수라는 인물을 통해 관객과 공감을 해야 하기에 연기를 하면서도 많은 이야기를 나누며 고민했다”고 전했다.

한재림 감독 역시 조인성에 대해 “첫 만남 이후 그는 그냥 태수였다고 생각했다”며, “내가 생각한 남자다운 면, 위트 있는 면, 시원시원하며 섬세한 면까지 영화 속 태수 그 자체였다”며 조인성에 대한 믿음을 보였다.

8년 만에 스크린에 귀환하는 조인성을 비로해 정우성, 배성우, 류준열, 김의성, 김아중까지 최고의 연기조합과 ‘관상’ 한재림 감독의 연출로 화제를 모으는 ‘더 킹’은 2017년 1월에 개봉한다.

/원호성기자 sestar@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