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골프기자협회는 13일(한국시간) 스텐손이 마스터스 챔피언 대니 윌릿(잉글랜드),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저스틴 로즈(잉글랜드) 등을 제치고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수상자는 기자협회 회원들의 투표로 결정된다. 스텐손은 2013년에 이어 두 번째로 이 상을 받았다.
스텐손은 지난 7월 로열트룬 골프장에서 열린 디 오픈에서 필 미컬슨(미국)과 명승부를 펼친 끝에 생애 첫 메이저 타이틀을 따냈다. 그는 이날 현재 세계랭킹 5위에 올라 있다.
/박민영기자 m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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