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창석 전 주치의가 “청와대에 들어온 태반주사는 갱년기 치료용”이라고 주장했다.
서 전 주치의는 14일 ‘최순실 청문회’에 출석해 김경진 의원의 질의에 “태반주사는 두 종류”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하나는 간기능 치료에 관련한 것이고 다른 하나는 갱년기 치료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청와대에서 구입했다고 주장되는 태반주사는 갱년기 치료용”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서 전 주치의는 “3일에 한번 맞았다고 계산된다”는 김경진 의원의 질의에는 “그렇게 생각하지는 않는다”고 답변했다.
[사진 = JTBC화면 캡처]
/김경민기자 kkm261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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