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인사이드 핀테크 컨퍼런스 & 엑스포’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세계 25개국에서 2천 명 이상의 참관객과 600개 이상의 방문기업, 200명 이상의 경영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사이드 핀테크는 블록체인, 핀테크 분야 아시아 최대의 글로벌 이벤트로서 모바일, 유통, 마케팅 서비스, 데이터, 기술이 한데 어우러진 전자 상거래를 위한 블록체인 그리고 금융 서비스를 다루는 국내 최대 규모의 핀테크 행사다.
이번 행사는 하나금융지주 한준성 전무의 ‘한국 금융시장과 핀테크 산업의 미래’기조연설에 이어 세계 최신 핀테크기술 및 트렌드, 해외 진출 및 투자유치 전략 등을 소개하는 ‘전문세션’, 주요 핀테크 이슈에 대한 세계 정상급 연사간 자유토론 및 Q&A로 이어지는 ‘패널토론’ 등으로 구성됐다.
메인스폰서로 참가한 엘씨컴퍼니 김태원 대표가 가상화폐 국제송금 서비스에 대해 연설하기도 했다. 국내 최초로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한 가상화폐 국제송금 서비스를 제공하는 엘씨컴퍼니는 국제송금 서비스 (비트히어), 가상화폐 거래소(비트웨어), TBAF(비트코인 시세차익서비스), P2P 대출 등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엘씨컴퍼니는 지난 11월 초에 열린 인도네시아 ‘e2e Commerce INDONESIA’에 참가하는 등 세계적인 행사에 참가하며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김동호기자 dongho@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