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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인, 아침연속극 ‘아임쏘리 강남구’서 무서운 야심가로 변신...첫 악역 연기 도전

배우 이인이 SBS 새 아침연속극 ‘아임쏘리 강남구’에서 ‘무서운 야심가’로 첫 악역 연기에 도전한다.

/사진=GH엔터테인먼트




KBS TV소설 ‘은희’에서 안정적인 연기와 훈훈한 비주얼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이인은 ‘아임쏘리 강남구’에서 ‘박도훈’역을 맡았다. 박도훈은 혈혈단신 고아 출신으로 처음엔 사랑이 전부인 줄 알았지만 결국 사랑 보다는 야망을 쫓게 되는 인물이다.

이인은 친척집에서 눈칫밥을 먹는 신세에서 재벌가의 아들로 계층 상승을 하며, 성격과 외향 모두 180도 달라지는 연기를 한다. 그 과정에서 기존까지 봐왔던 모습과는 또 다른 매력을 발산, 색다른 연기 변신을 선보일 예정이다.

첫 방송을 앞두고 이인은 “처한 상황이 변하며 성격도 대조적으로 바뀌게 되는 캐릭터를 연기하게 되어, 저의 여러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좋은 기회라 생각한다”며 “악역 연기가 처음이라 부담스럽기도 하지만 욕 먹을 각오까지 하고, 여러 선배님들께 배우고 있다”며 남다른 각오를 전했다.



한편, ‘아임쏘리 강남구’는 남편이 재벌 부모를 찾게 되면서 모든 것을 잃은 한 여자와 가족을 위해 성공만을 쫓던 삼류 남자의 치명적이지만 순수한 사랑, 그리고 이들을 둘러싼 가족의 갈등과 화해를 그려나갈 드라마로, 오는 19일(월) 오전 8시 30분 첫 방송된다.

/문경민인턴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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