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후 11시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이사를 끝마치며 박나래의 트레이드마크인 ‘나래바’ 역시 확장이전을 하겠다고 공언한 박나래가 새롭게 단장한 ‘나래바’의 모습을 방송에서 공개한다.
확장이전을 마친 ‘나래바’에 대해 박나래는 “콘셉트는 프렌치 시크?”라며 “소파에 앉아서 예술을 논할 것 같은 분위기”라고 소개해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새롭게 단장한 나래바의 첫 손님으로는 목포에 살고 있는 박나래의 어머니가 선정됐다. 박나래는 어머니와 함께 서울말 토크로 웃음을 자아낸다. 사투리가 표준어보다 익숙한 목포 출신 어머니는 “(고향 지인들이) 목포 사투리 쓰지 말고 서울말을 사용하랬다”며 말끝을 흐렸고, 이에 박나래는 어머니에게 연습해온 서울말을 써보라고 시킨 것. 그는 어머니에게 아주 간단한 질문들을 건넸지만, 서울말을 연습했다는 어머니가 ‘네, 아니오’로만 대화를 이어가며 ‘꽁트’를 방불케 해 큰 웃음을 자아냈다.
이 밖에도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요리 실력을 인정받은 박나래는 그의 요리 스승인 어머니와 함께 요리를 펼치면서, 대장금 뺨치는 박나래 어머니의 요리 실력도 함께 공개된다.
박나래와 붕어빵 모녀인 어머니를 첫 초대손님으로 맞이한 ‘New 나래바’의 모습은 16일 오후 11시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원호성기자 sestar@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