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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수, “엄정화는 내 청춘의 디바” 마돈나와 비교하며 극찬

김혜수, “엄정화는 내 청춘의 디바” 마돈나와 비교하며 극찬




배우 김혜수가 동료 엄정화를 “내 청춘의 디바”라고 치켜세웠다.

김혜수는 ‘김혜수가 말하는 인간 엄정화’ 인터뷰 영상에서 “자연인 김혜수에게 엄정화는 제 청춘의 디바다. 굉장히 특별하다”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비디오 시대가 되고 다들 마돈나를 좋아했지만, 마돈나가 부럽지 않은 건 엄정화라는 아티스트가 있어서 그랬던 것 같다”며 “엄정화는 스타일, 가수, 연기자로서도 독보적이다. 같은 연기자 입장으로도 놀라고 감탄하는 경우가 있다”고 극찬을 이어갔다.



한편 김혜수는 “몇 년 전에 엄정화가 건강상의 이유로 큰 수술도 받았는데 굴복하지 않고 해내서 증명하고 싶다는 말을 하더라”며 “그 말을 듣고 눈물이 났다. 순도 높은 아티스트로서의 열정이 있는 것 같다”고 응원의 목소리를 보내기도 했다.

[사진 = V앱 캡처]

/김경민기자 kkm261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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