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은 네이버와 각각 500억원씩 총 1,000억원의 신성장투자조합을 결성한다고 밝혔다. AI·IoT·로봇·가상현실(VR)·자율주행·헬스케어 등 앞으로 급속히 성장할 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우수 벤처기업에 투자해 수익을 낸다는 전략이다. 이는 신성장 산업 활성화로도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운영은 미래에셋이 맡는다.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은 네이버와의 협력을 시작으로 앞으로 10년 간 신성장 산업 관련 기업에 10조원을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유주희기자 ginger@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