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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첫 재판 “공소사실 전부 인정 못 해” 재판 방청권 경쟁률 어마어마~

최순실 첫 재판 “공소사실 전부 인정 못 해” 재판 방청권 경쟁률 어마어마~




‘국정농단’,‘비선실세’ 의혹을 받고 있는 최순실 씨가 첫 재판에 출석하여 공소사실을 전부 부인하였다고 한다.

최순실 씨의 첫 재판은 ytn 실시간뉴스를 통해 공개되었다.

19일 오후 2시 10분 417호 대법정에서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김세윤 부장판사)는 최순실(60) 씨와 안종범(57)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 정호성(47) 전 청와대 부속비서관의 첫 공판준비기일을 열었다.

한편, 공판준비기일에는 피고인이 반드시 참석하지 않아도 돼 안 전 수석과 정 전 비서관은 재판에 불출석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이들은 공동 피소인으로 함께 기소되었다.

첫 재판에 참여한 최순실 씨는 이날 변호인을 통해 ‘공소사실을 전부 부인했다’고 전했다. 최순실 씨가 공소 사실을 모두 부인할 경우 검찰이 모든 증거를 입증해야만 한다.



열리는 첫 재판과 과정은 생중계되지 않을 예정이며 재판부가 입장해 개정 선언을 하기 전까지만 촬영이 허용됐다.

지난 16일에는 이날 재판 방청권 추첨을 위해 고등학생부터 80대 노인까지 남녀노소 불문하고 다양한 시민이 응모권을 받기 위해 한 시간 전부터 줄을 서기도 했다. 경쟁률은 2.66대 1이었다.

[사진=YTN 방송화면 캡처]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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