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시 중심부에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아산 어반팰리스’가 조합원을 모집 중이다. 이 단지는 조합원 분양가보다 시세가 하락하면 계약금(분양가의 15%) 전액 반환과 동시에 계약금에 대한 이자를 연10%금리로 책정해 지급한다는 계획이다.
아산 어반팰리스는 ‘온양 역세권 재정비 촉진지구’ 3-1부지(아산시 온천동 32-1 일대)에 들어서는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8층 총 5개동(호텔 1동 포함)으로 구성된다. 시공사는 아직 선정되지 않았다. 조합원 모집이 마무리되면 입찰을 통해 시공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분양 관계자는 “아파트와 레지던스로 구성되는 이 주상복합 단지는 아파트 총 791 가구와 분양 후 호텔로 운영되는 레지던스 총 192실이 추가돼 총 983가구 규모로 지어진다”며 “호텔은 ‘메리어트 by 코티야드호텔’과 MOU를 통해 고급 레지던스호텔로 마련된다”고 설명했다.
현재 아산시 풍기동 184-3에 분양홍보관을 열고 지역주택 조합원을 모집중이다. /정순구기자 soon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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