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틱액터스측은 22일 강래연과의 전속계약 소식을 전하며 “다양한 매력을 가진 배우 강래연과 함께 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폭넓은 작품활동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펼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강래연은 1998년 영화 <짱>으로 데뷔해 같은 해 MBC 시트콤 <남자 셋 여자 셋>을 통해 개성 넘치는 캐릭터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이후 SBS 드라마 <은실이>,KBS2 <학교 1>, <꼭지>,<눈꽃>,MBC <선희 진희>,<죽도록 사랑해>, <내 인생의 콩깍지>, <역전의 여왕>, SBS <온에어>, <내게 거짓말을 해봐>, <천일의 약속>, <너를 사랑한 시간>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또한 영화 <마들렌>, <용의주도 미스 신>, <사과>, <써니>, <범죄소년> 등에 출연해 장르를 넘나드는 연기력을 뽐낸 것은 물론, 2004년 연극 <마술가게>를 시작으로2014년 <짝사랑>까지 대학로까지 사로잡으며 한계 없는 배우로 거듭났다.
특히 지난 2월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던 MBC <내 딸, 금사월>에서 ‘강찔래’역으로 개성 있는 연기를 선보이며 다시 한 번 존재감을 입증했다.이어 한중 합작 웹 드라마 <고호의 별이 빛나는 밤에>에서는 유리의 조력자 ‘이희연’으로 극에 활력을 불어 넣으며 시청자들의 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한편 강래연과 전속계약을 체결한 ‘미스틱액터스’는 미스틱의 배우레이블로, 미스틱은 ‘미스틱액터스’ 외에 음악레이블 ‘미스틱89’, ‘에이팝’ 등 3개의 레이블을 아우르는 종합엔터테인먼트회사다.
/문경민인턴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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