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위는 “정선과 용평 알파인 경기장에서 나눠 치르려던 장애인 알파인 스키와 장애인 스노보드 경기를 정선 경기장으로 통합해 개최한다. 조직위의 통합 개최 제안을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가 8개월간의 검토 끝에 최종 승인했다”고 발표했다. 경기장 통합에 따라 경기운영 인력의 효율적인 운영과 서비스 제반 비용 절감, 각종 시설물 감소 등으로 20억원 이상을 아낄 수 있게 됐다는 게 조직위 설명이다. 평창동계패럴림픽은 오는 2018년 3월9일부터 열흘 동안 열린다.
/양준호기자 migue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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