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주희정 1000경기 대기록 수립…“언제 은퇴할지는 모르겠지만 삼성서 은퇴할 것”

서울 삼성의 주희정이 1000경기 출장의 대기록을 세웠다

23일 주희정은 23일 안양 KGC인삼공사와 경기에 출전해 1000경기 출장이라는 대기록을 수립했다.

경기가 끝난 뒤 세 자녀와 함께 인터뷰실에 입장한 주희정은 어려운 가정 형편으로 농구를 시작해 대학에서도 동료들에게 밀려 2년 만에 중퇴하고 프로팀에 가 선수생활을 시작했다.

그는 “어려운 가정환경에서 자라다 보니 아이들에게 좀 더 재미있게 해주고 싶어 여기까지 달려온 것 같다”며 “이 순간이 더 의미가 있는 이유”라고 덧붙였다.



그는 “1000경기가 올지 몰랐는데, 여기까지 왔다”며 “언제 은퇴할지 모르겠지만, 항상 최선을 다하는 선수로 남겠다”면서 “당시 감독님과 구단이 잘해줘서 첫 단추를 잘 끼었다”며 “그래서 여기까지 오게 된 같다”고 했다.

한편 올해 불혹의 나이인 그는 아직 은퇴 시기는 정하지 않았지만 삼성에서 은퇴하고 싶다는 의견을 보였다.

/김경민기자 kkm2619@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