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태 새누리당의원이 촛불 집회를 ‘촛불쿠데타’로 규정하고 탄핵기각을 요구하는 의견을 ‘천심’이라고 강조했다.
24일 대한문 앞에서 열린 ‘탄핵기각 촉구 범애국세력 집회’에 참석한 김 의원은 태극물결이 무섭지 않냐면서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기각을 촉구했다.
집회에 모인 시민들은 태극기를 흔며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을 요구하는 집단이 “반국가세력이고 반정부집단이고 용공세력”이라고 비난하기도 했다.
한편 그동안 꾸준히 탄핵기각 집회에 참석해 온 김 의원의 행보에 많은 네티즌이 다양한 의견을 내는 등 반응을 보내고 있다.
[사진 = 채널 A 화면 캡처]
/김경민기자 kkm261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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