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수사대 ‘자로’의 세월호 다큐멘터리 공개일이 다가왔다.
25일 자로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8시간 분량의 세월호 다큐멘터리를 공개할 예정으로 그는 앞서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와의 인터뷰에서 “세월호 침몰 원인은 ‘외부 충격’”이라는 주장을 펼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2일 자신의 SNS에 “(다큐 자료는) 2중 3중으로 백업을 해둔 상태이고, 믿을 수 있는 언론사에 이미 자료를 남긴 상태“라고 밝힌 자로는 지난 대선 직후, 대선 개입 의혹을 산 트위터 계정이 국정원 인사들의 명의라는 주장을 제기해 큰 파장을 일으켰던 인물이다.
한편 검·경 합동수사본부는 2014년 5월 세월호의 침몰 원인을 선박 증축에 따른 복원성 부족, 화물 과적, 화물 고박 불량, 급격한 조타 변침 등으로 발표한 바 있다.
[사진 = 자로 SNS 화면 캡처]
/김경민기자 kkm261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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