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의 증가폭이 4년 반 만에 최소 수준에 머물렀다.
25일 통계청이 밝힌 자료에 따르면 11월 기준 300인 이상 기업의 취업자는 247만 4000명으로 1년 전보다 3만 7000명 늘어나는데 그쳤다.
이는 5~299인 업체의 25만 6000명이나 1~4인 업체의 4만 6천명 보다 작은 증가폭이다.
이러한 고용시장의 악화는 산업 구조조정과 경기 불황이 겹친 것으로 해석되고 있어 정부의 시급한 대책 마련이 필요해 보인다.
[사진 = MBC 화면 캡처]
/김경민기자 kkm261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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