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26일 판교 창조경제밸리 내 20만 7,000㎡ 규모의 2단계 예정부지를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지정·고시하고 사업에 본격 착수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지정은 지난해 6월 정부가 발표한 ‘판교 창조경제밸리 마스터플랜’의 개발 구상(안)에 따른 후속조치다. 1단계 부지는 지난해 11월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지정돼 현재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부지조성공사와 함께 기업지원허브 등 주요 건축 공사를 진행 중에 있다.
이번에 지정되는 2단계 부지는 선도 벤처 컨소시엄이 스타트업을 직접 육성하는 벤처 공간인 벤처캠퍼스(5만㎡)와, 미래 신기술을 보유한 혁신형 기업.연구소를 위한 혁신 공간인 혁신타운(8만㎡)으로 조성된다. /정순구기자 soon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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