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우방건설㈜이 광산구 도산동 989-21일원에 선보이는 ‘송정 KTX우방아이유쉘’의 정계약 마감이 임박했다.
분양관계자에 따르면 ‘송정 KTX우방아이유쉘’은 12월 26일부터 28일까지 총 3일간 정계약을 진행한다. 계약 1차인 26일 당일 견본주택에는 종일 정계약 인파가 몰려 시종일관 대기줄을 형성하는 등 북적거리는 모습을 보였다.
이 관계자는 “송정지역은 광주 내에서도 가장 성장 기대감이 높은 곳인 만큼 실수요자나 투자자들의 관심이 매우 높다”며, “청약접수에서도 최고 경쟁률이 11.1대 1을 기록한 바 있어 사실상 완판이 확정된 상황”이라고 전했다.
‘송정 KTX우방아이유쉘’은 9일 주택전시관을 오픈하고 2순위 청약까지 완료한 후, 지난 21일 당첨자를 발표했다. 지난주 14일에는 1순위 전 타입을 성공적으로 마감한 바 있다.
이 단지는 지하1층부터 지상15층까지 총 591세대의 규모로 공급되는 일반분양 아파트로, 소비자 선호도가 가장 높은 높은 중소형 70㎡A, 70㎡B, 80㎡, 84㎡ 4개 타입으로 건축된다. 모든 세대는 남향위주의 판상형 구조와 4-Bay로 설계되어 넓은 펜트리룸, 드레스룸이 공급되고, 단지 내 산책로가 조성된다.
또 지척에 상무대로와 지하철 도산역이 있어 교통의 요충지로 꼽힌다. 최근에는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KTX 지역경제 거점형 투자선도지구로 선정되어 내년에 KTX 복합역사, 융복합단지 조성, 송정역 SRT 개통 등 개발 호재도 풍부하다.
SRT가 들어서면, 광주에서 서울 강남까지 97분에 도달할 수 있게 되어 사통발달 지역으로 거듭난다. 단지 내에서는 황룡강 조망도 가능하며, 수변공원도 이용할 수 있어 미래가치는 충분하다는 평가다.
분양관계자는 “우량 건설사인 SM우방건설이 공급하는 대단지 브랜드로, 광주 지역에서 가장 높은 땅값상승률을 기록한 송정지역에 저렴한 분양가의 특장점으로 광주 전역의 실수요자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귀띔했다.
송정KTX 우방아이유쉘 주택홍보관은 광주광역시 북구 무등로에 위치한다. 입주는 2019년 2월 예정이다.
/김동호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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