옴므는 24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서 열린 ‘크리스마스를 탐험하는 커플들을 위한 안내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크리스마스 캐럴을 부르며 등장한 옴므는 공연 내내 재치있는 입담과 여유로운 무대매너로 관객들과 교감하며 유쾌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이날 콘서트에서 솔로들을 위한 특별 좌석으로 공연 전부터 화제를 모았던 ‘혼공남녀ZONE’ 관객을 위한 이벤트가 진행되었다. 커플 매칭 코너 ‘옴므가 만나게 해준다(옴/만/다)’에서 관객이 직접 무대 위로 올라와 마음에 드는 연인에게 꽃 한송이와 연락처가 적힌 엽서를 선물했고, 곧이어 커플 매칭에 성공하며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이 터져나왔다.
또한 다이렉트 연애 솔루션 ‘궁금한 그 남자의 행동, 그 여자의 마음’, 옴므 두 남자의 진솔한 이야기를 고백한 개인 무대 등 다양한 코너로 크리스마스 콘서트를 찾은 관객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다.
이 외에도 옴므는 최근 발표한 신곡 ‘내겐 전부니까’를 비롯, ‘밥만 잘 먹더라’, ‘딜레마’, ‘너 내게로 와라’ 등 히트곡들을 열창하며 공연을 더욱 알차게 만들었다.
한편 이번 크리스마스 콘서트는 선예매를 포함해 2회 공연 전석이 매진되며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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