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진그룹이 26일 이교진 일진제강 대표를 신규 선임하는 등 총 10명에 대한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관련 인사 37면
신규 선임된 이교진 일진제강 대표는 서울대 금속공학과 출신으로 1985년 일진제강에 입사한 뒤 해외영업과 연구소장을 거쳤다. 일진제강의 초창기 사업 정상화를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2003년까지 일진전기 대표를 지냈다.
일진디스플레이의 새 수장으로는 박제승 대표가 선임됐다. 박 신임 대표는 연세대 사학과를 졸업하고 1986년 삼성전자에 입사했다. 동남아시아와 호주 법인장, 생활가전사업부 전략마케팅 팀장을 지낸 마케팅·영업 전문가다. 2011부터 삼성SDI에서 자동차전지 마케팅팀장, 총괄부사장을 지냈다./강광우기자 press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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