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전문점 커피랑도서관은 새해를 맞아 원두 종류를 확대하고 식사대용 음식을 제공하는 한편 24시간 매장운영을 두는 등 새로운 서비스 3가지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를 통해 2017년 연내 100호점 개점 목표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커피랑도서관은 기존 카펠라 원두 외에 브라질산, 콜롬비아산, 케냐산 등 원두 3종을 추가로 선보인다. 고소한 맛, 신맛, 스모키한 맛 등 원두 맛을 넓혀 다양한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는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쌀로 만든 브리또인 오감찰바, 시리얼바, 과일과자 등 식사대용 메뉴도 확대해 간편하게 한끼 식사를 해결할 수 있게 했다. 또한 카페에서 공부하는 사람들을 일컫는 ‘카공족’을 공략하기 위해 석촌호수점, 송파1호점, 보정점 3곳을 24시간 운영 매장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이지윤기자 luc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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