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원내대표가 다시 한 번 개헌을 강력하게 주장했다.
박 원내대표는 2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시민혁명 어떻게 완결 할 것인가”라는 글을 게재하며 “국민의당 민주당 소속 69명 의원들이 함께 한 개헌 토론회에서 격려사를 했습니다.”라고 활동 소식을 알렸다.
이어 “시민혁명의 완성은 개헌입니다”라고 주장한 박 원내대표는 “제왕적 대통령의 권한을 축소시키고 다당제를 기회로 대화와 협상으로 진정한 협치의 시대를 열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만약 헌재의 탄핵 인용으로 대선 전 개헌이 완결되지 않으면 2018년 지방선거에서 국민투표로 개헌을 확정하자고 제안했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국민의당은 개헌 추진 및 결선투표제 도입을 당론으로 확정한 바 있다.
[사진 = 박지원 원내대표 페이스북]
/김경민기자 kkm261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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