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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NH투자증권, ELS·DLS 적합성 보고서 도입

NH투자증권은 오는 1월 1일부터 ELS와 같은 파생결합증권 투자자에게 적합성 보고서를 제공한다고 28일 밝혔다.

적합성 보고서는 신규 및 70세 이상 고령 투자자에게 파생결합증권 계약 체결 이전에 제공하는 서류다. 과거 투자 경험, 투자 기간, 목표 수익률 등을 분석해 도출한 고객의 투자성향 정보가 포함된다. 투자권유 사유 항목에서는 분석된 고객의 투자성향을 근거로 상품을 추천하고 추천 사유를 서술 형식으로 제공한다. 그 밖에 원금손실가능성, 예금자보호여부, 과세 등을 포함한 핵심유의사항이 기재돼있다.

NH투자증권은 적합성 보고서를 통해 투자자의 정보를 미리 파악해 투자성향에 맞는 상품을 권유한다는 계획이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합리적인 투자판단을 지원하고 불완전판매를 사전에 예방해 건전한 투자문화를 구축하기 위해 적합성 보고서를 도입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NH투자증권은 고객의 투자성향과 상품의 위험도를 각각 5단계로 분류해 적합한 상품을 안내하고 있다. /양한나기자 one_shee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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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한나 기자 SEN금융증권부 one_shee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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