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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호골’ 손흥민, 이적설 잠재운 한 방…끊임 없이 따라다니는 '기복'꼬리표 뗄 수 있나

‘7호골’ 손흥민, 이적설 잠재운 한 방…남은 과제는 ‘기복’ 털어내기




단 한 번의 슈팅이었다.

손흥민이 2016년 최종전서 시즌 7호골을 기록하며 사우스햄튼과의 4-1역전승에 일조했다.

29일 토트넘은 잉글랜드 햄프셔주 세인트 메리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사우스햄튼과의 ‘2016~17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18라운드 원정 경기서 손흥민의 골을 포함 4골을 합작하며 4-1 역전승을 거두고 5위를 유지했다.

4위 아스날과의 승점 차를 1점으로 좁힌 토트넘은 챔피언스리그 진출권 확보에 한발 더 다가서게 됐다.

손흥민은 후반 28분 교체출전해 간결한 퍼스트터치에 이은 슈팅으로 시즌 7호골을 성공시켰다.

이날 경기까지 헐시티, 번리 전에 이어 3경기 연속 선발 제외된 손흥민은 현지에서 ‘이적설’이 불거지기도 했으나 포체티노 감독은 이를 공식적으로 부인했다.

시즌 초반 물오른 경기감각으로 한 때 EPL 최고의 선수 중 한명으로 주목 받던 손흥민은 최근 경기 감각이 저하되며 부진을 거듭하고 있다.



포체티노 감독이 이적설을 공식 부인했으나, 손흥민에게 끊임없이 따라다니는 ‘기복’이라는 수식어는 끊임 없이 손흥민을 괴롭히고 있다.

이미 테크닉과 골감각은 세계 최고 수준이라는 평가를 받아 온 손흥민에게 남은 과제는 얼마나 기복을 줄이고 경기 감각을 유지하느냐다.

사실 ‘기복’이라는 수식어는 손흥민에게 낯설지 않다.

분데스리가에서도, 국가대표 경기에서도 손흥민은 항상 들쑥날쑥한 경기력으로 비판을 받아 왔다.

그동안 손흥민에게 꾸준히 제기되어 온 문제인 만큼, 유종의 미를 거둔 손흥민이 앞으로 어떤 방법으로 상황을 해쳐 나갈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경민기자 kkm261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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