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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관·학 한자리서 해외조달시장 진출 ‘공동 모색’

조달청·성신여대·수출진흥협, ‘공공조달 글로벌 마케팅 협력’ 업무협약

정양호(사진 앞줄 왼쪽에서 여섯번째) 조달청장과 지순구(〃 다섯번째) 조달청 차장이 성신여대, 한국 G-PASS기업 수출진흥협회와 산·관·학 공공조달 글로벌 마케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뒤 참석자들과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제공=조달청




조달청은 29일 서울 JW메리어트 호텔에서 성신여대, 한국 G-PASS기업 수출진흥협회와 산·관·학 공공조달 글로벌 마케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G-PASS(Government Performance ASSured)기업은 조달청이 기술력, 해외진출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한 해외조달시장 진출유망기업을 말한다.

성신여대는 ‘글로벌 마케팅 센터’를 통해 해외공공조달 입찰 전문인력을 양성하게 되며 조달청은 양성된 전문인력이 일할 수 있는 조달기업을 추천하게 된다. 조달기업은 전문 인력을 정규직 또는 인턴 등으로 채용해 해외 공공조달시장 진출 업무에 활용하게 된다.

또한 G-PASS기업 수출진흥협회는 협회내에 ‘해외조달시장 입찰지원센터’를 설치·운영해 수출전담 인력 채용이 어려운 지방 소재 기업이나 소기업 등에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날 G-PASS기업 수출진흥협회, 정부조달우수제품협회, 정부조달마스협회, 한국조달연구원 4개 기관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국내 조달기업의 해외조달시장 진출을 위한 상호 지원을 다짐했다.



이어 마스크 업계 최초로 신기술인증(NET)을 획득한 인텍, 해양경비정 생산업체인 삼원중공업 등 수출경쟁력이 검증된 25개 기업에게 G-PASS기업 지정서를 수여했다.

G-PASS기업으로 지정되면 최장 8년 동안 조달청이 주관하는 해외전시회, 공공조달 상담회 등의 프로그램에 참가할 수 있고 온라인 홍보, 해외조달시장 정보제공 등 각종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적격심사 신인도 가점(1점) 부여, 우수제품 지정 신인도 가점(1점) 부여, 다수공급자계약 2단계경쟁 평가 우대 등 국내 조달시장에서도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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