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복잡한 시국, 빛과 희망을 주는 웰메이드 영화 ‘블랙 ’

연일 민심이 촛불로 달아 오르고 있는 현 대한민국의 암흑 같은 시국, 영화 <블랙>이 관객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따뜻하고 감동적인 영화로 관심을 끌고 있다.

<블랙>은 세상이 온통 어둠뿐이었던, 보지도 듣지도 못하는 8살 소녀 ‘미셸’ 그리고 아무런 규칙도 질서도 모르던 소녀에게 눈과 귀가 되어 주기로 결심한 ‘사하이’ 선생님의 감동적인 이야기를 그려낸 영화.

/사진=이언픽쳐스




<블랙>은 세상과 단절된 채 짐승과 다를 바 없이 살아가던 소녀 ‘미셸’과 그런 그녀를 희생으로 보듬으며 기적을 선물한 스승 ‘사하이’의 이야기를 그린다. 부모마저 포기한 ‘미셸’에게 다가온 마법사 같은 스승 ‘사하이’는 그녀에게 사물 하나하나에게 이름이 있다는 사실을 알려주고 수화를 가르치며 불가능할 것 같았던 일들을 점점 현실로 만들어 나간다.

마침내 ‘미셸’은 세상과 소통하는 것에 성공하는 것을 넘어, 진정한 배움의 의미를 깨닫고 대학에 진학하는 등 놀라운 도전을 계속해서 이어간다. 이는 그들이 만든 따뜻한 기적이 눈물 없이는 볼 수 없는 감동 드라마로 완성되며 관객들의 마음을 뒤흔들기에 충분하다. 영화보다 더 영화같이 기막힌 일들이 일어나고 있는 현 시국에서, 차갑게 얼어 붙어 있는 관객들의 마음을 무장해제 시킬 작품 <블랙>은 오랜 시간 관객들에게 ‘인생 영화’로 손꼽혀 온 작품이었던 만큼, 이번에도 그 명성에 걸맞는 역할을 톡톡히 해 내며 대한민국의 차가운 시국을 녹일 수 있는 새해 첫 감동 대작으로서 자리매김 할 예정이다.



영화 <블랙>은 오는 2017년 1월 19일 개봉될 예정이다.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